'멸망' 박보영, 서인국 소멸에 폭풍 오열! '맴찢'

김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6/23 [11:35]

'멸망' 박보영, 서인국 소멸에 폭풍 오열! '맴찢'

김서현 기자 | 입력 : 2021/06/23 [11:35]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이 박보영을 위해 끝내 소멸했다. 이에 빗속에서 숨이 끊어질 듯 오열하는 박보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미게 했다.

 

지난 22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연출 권영일/극본 임메아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 14화에서는 서로에게 더욱 애틋해진 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의 모습이 담겼다.

 

동경과 멸망은 서로에 대한 기억을 모두 되찾고 마주한 뒤, 사랑하기에 누군가는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운명에서 도망칠 수 없다는 사실에 아파했다. 특히 멸망은 동경 앞에서는 “운명을 받아들이자”며 초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의 정원에 들어서자마자 참아온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동경 또한 멸망을 살릴 수 없다는 사실에 거듭 눈물을 떨궈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동경은 소녀신을 붙잡고 한 번만 더 도와 달라 부탁했지만, 소녀신은 “이제 내 손을 벗어난 일이야. 살아. 그 애(멸망)가 네가 아주 행복하게 살길 원하니까”라며 동경을 다독일 뿐이었다. 더욱이 “결국 이런 결말. 그건 운명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나 또한 그런 결말로 향해가고 있었다”는 동경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가슴을 더욱 찡하게 울렸다.

 

이후 동경과 멸망은 결혼을 약속하며 모든 순간을 함께하기 시작했다. 이때 동경과 멸망은 “계속 같이 있자. 떨어지지 말자, 영원히”라며 주문을 걸듯 지킬 수 없는 미래를 약속했지만, 각자 마음 속으로는 이별을 준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경은 부모님의 납골당을 찾아 “(멸망의 죽음과 세상의 멸망 중) 어떤 선택을 해도 아주 많이 아플 거 같아. 그게 너무 무서워”라며 눈물을 떨궜고, 멸망은 소녀신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특히 소녀신은 ‘활짝 핀 꽃’이 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생을 이어 나가보려 한다며, 멸망을 상징하는 자신의 화분 속 꽃봉오리가 꽃을 피우길 바라는 마음을 은연중에 드러내 관심을 높였다.

 

그러나 이내 동경은 한 순간에 멸망이 사라져 버릴까 불안한 마음을 토해냈고, 멸망은 그런 동경을 품에 안은 채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이어 동경과 멸망은 이별까지 하루밖에 남지 않은 시간을 오롯이 둘만 존재하는 세상에서 보냈다. 이때 멸망은 “사랑해. 결국 내가 가장 사랑한 건 너야. 미안해. 사랑해서”라는 동경의 말에 “고마워. 사랑해줘서”라며 조심스레 입을 맞췄다.

 

무엇보다 영상 말미 동경과 멸망이 이별의 순간을 맞이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멸망이 “곧 열두시야”라며 눈물이 맺힌 동경의 손을 꼭 잡아줬다. 특히 멸망은 동경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같이 있고 싶었어. 사랑해. 나 너무 무서워”라며 두려움을 내비치자, “네 슬픔, 네 아픔은 내가 다 가져 갈게. 난 너를 위해 만들어진 존재야. 그러니까 울지마. 행복하게 살아”라며 마지막까지 동경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윽고 멸망은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렸고, 쏟아지는 빗속에 주저앉아 세상이 무너진 듯 오열하는 동경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까지 눈물을 왈칵 쏟게 했다. 이에 가혹한 운명 속에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한 동경과 멸망의 로맨스 결말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멸망’ 14화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눈물이 안 멈춘다”, “소멸하면서까지 동경 걱정만 하는 멸망이 때문에 가슴 찢어질 것 같다”, “오늘 엔딩 여운이 너무 길다. 일주일 어떻게 기다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오는 28일(월) 15화가 방송된다.

 

<사진>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방송 화면 캡쳐

백뉴스(100뉴스)
김서현 기자
ksh@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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