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까지 확대되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연령을 만 64세까지 확대, 비대면 온라인 체육 강좌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28 [17:06]

중장년층까지 확대되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연령을 만 64세까지 확대, 비대면 온라인 체육 강좌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1/01/28 [17:06]

▲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홍보 포스터  ©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월 2일(화)부터 ‘2021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될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만 12~64세(출생일 기준 1957. 1. 1~2009. 12. 31) 장애인을 선정해 스포츠강좌수강료를 월 8만 원씩 최대 8개월 동안 지원한다. 올해에는 49억 원(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가)을 들여 총 7천 명(지난해 대비 1천900명 증가)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지원 연령 상한을 만 49세에서 64세까지 확대(기존 만 12~49세)했다는 점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생활체육환경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체육 강좌도 지원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누리집에 등록된 가맹 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공단은 2월 2일부터 18일(목)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신청을 받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누리집을 통한 비대면 신청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공단은 3월(신청자 접수와 대상자 선정 종료)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하면서 실제 이용권 사용 시작일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 통과되었다. 해당 법안은 만 65세 이상 장애인도 활동 지원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본지 기사). 지난해에 통과된 법안과 이번에 이뤄지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모두 고령층 장애인이 영위하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이 같은 조치들이 고령층 장애인의 사회적‧문화적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100뉴스 /
백진호 기자
ksh@confac.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00뉴스, 백뉴스, 노인, 시니어, 문화체육광광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노년층, 노년층장애인, 체육활동, 연령확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