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상황 속 ‘어르신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나선다

동북센터, 돌봄노동자들의 권익향상-역량강화 위한 교육 프로그램 무료 운영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1/01/26 [15:09]

열악한 상황 속 ‘어르신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나선다

동북센터, 돌봄노동자들의 권익향상-역량강화 위한 교육 프로그램 무료 운영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1/01/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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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돌봄노동자 대상 요가 수업 현장  © 제공=동북어르신돌봄노동자지원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이후 복지를 담당하는 시설과 관련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문을 닫으면서 취약계층의 고립감과 우울감은 크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을 돌볼 수 있는 인력자원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돌봄노동자’들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상태 등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많으며, 심할 경우 폭언·폭설까지 듣는 등 정신적 고통의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이들이 사회적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인 셈이다.

 

이에 서울시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이하 동북센터)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장기요양기관 돌봄노동자들의 권익과 역량을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강북구에 문을 연 동북센터는 돌봄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념 아래 △직무향상교육 △건강증진교육 △노동상담 △좋은돌봄 인식개선 캠페인 △소모임 등의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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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치매관리 인지재활교육  © 제공=동북어르신돌봄노동자지원센터

 

동북센터가 올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치매관리, 호스피스, 스마트폰 활용 등의 ‘직무향상 교육’ △스트레칭, 요가, 심리상담, 마음치유 등의 ‘건강증진 교육’ △노동법, 요양보호사 권리 찾기, 돌봄노동 아카데미 등의 ‘권익옹호 교육’ △성희롱 예방, 감염관리, 약손마사지 등의 ‘기관방문 교육’ 등 총 4가지이다.

 

위 교육 프로그램은 2월부터 12월까지 △동북센터 △노원쉼터 △회기쉼터 등 총 3곳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육도 병행된다. 신청은 동북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뒤 가능하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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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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