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요양시설’과 ‘교정시설’ 등 상대로 신속항원선제검사 실시

기증받은 30만 개 신속항원진단키트...집단 감염에 취약한 곳부터 검사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07 [16:19]

경기도, ‘노인요양시설’과 ‘교정시설’ 등 상대로 신속항원선제검사 실시

기증받은 30만 개 신속항원진단키트...집단 감염에 취약한 곳부터 검사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1/01/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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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 기증식'(왼쪽부터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효근 SD바이오센서 대표이사)  © 출처: 경기도청

 

경기도는 SD바이오센서로부터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 30만 개를 기증받았다. 이에 경기도는 해당 진단 키트를 활용해 도내 노인요양시설(1천239개소)과 교정시설(8개소) 등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들은 집단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로 분류된다.

 

향후 약 2개월에 걸쳐 경기도는 도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3만 1천577명)를 대상으로 현재 실시 중인 PCR진단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 확진자를 사전에 판별할 계획이다. 또 교정시설 8곳에도 진단 키트를 배포해, 3일 간격으로 종사자와 재소자들(1만 4천755명)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는 기존의 PCR(유전자증폭) 방식에 비해 다소 낮다. 하지만 검체 채취 후 결과를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이 15~20분밖에 들지 않는다. 이 덕분에 PCR 방식(3~6시간 소요)보다 검사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만약 1차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PCR 검사를 진행해 최종 양성 여부를 가리게 된다.

 

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 기증식’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결단을 해주신 SD바이오센서에 각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도 취약 지역을 잘 선별한 후 집행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지난해부터 경기도에서도 사전 점검 형태의 신속 검사가 필요하다는 논의를 해왔는데, 이렇게 큰 규모의 기증을 해주셔서 취약 영역에 대한 선제적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효근 SD바이오센서 대표는 “집단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이나 교정시설 등의 고위험시설에서 선제적으로 스크린 검사를 진행해 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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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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