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사망자 1천 명 넘어…대부분이 요양병원·시설 어르신

정 총리,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엄걱한 방역 관리 강조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1/01/05 [11:30]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1천 명 넘어…대부분이 요양병원·시설 어르신

정 총리,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엄걱한 방역 관리 강조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1/01/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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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 중인 정세균 국무총리  © 제공=국무조정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누적 사망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다.

 

5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누적 1천 명(1,007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2월 20일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 320일 만의 일이다. 그중 최근 한 달 동안만 44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의 방역 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요양병원·시설에 거주하는 70대 이상 어르신들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18.2%는 요양병원·시설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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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각 지자체와 요양병원·시설에서는 정부의 긴급의료 대응계획을 충실히 이행해주시고, 방역당국은 현장의 이행실태를 지속 점검하면서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서주시기를 바란다”며 해당 시설에 대한 엄격한 방역 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정 총리는 “최근 교정시설,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해 방역이 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한발 앞서 대응한다는 생각으로 가용한 방역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요양병원·시설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시설의 코로나19 선제검사 주기를 수도권은 2주에서 1주, 비수도권은 4주에서 2주로 앞당겼다. 또한, 해당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시기는 2월 말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15명을 기록, 하루 만에 다시 1천 명 이하로 복귀했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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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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