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는 창업으로…시니어 사장님, 지난해 3만여 명 급증

2019년 말 기준 전년 대비 60세 이상 대표자 사업체 수,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 차지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2/30 [11:14]

노후대비는 창업으로…시니어 사장님, 지난해 3만여 명 급증

2019년 말 기준 전년 대비 60세 이상 대표자 사업체 수,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 차지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12/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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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시니어 사장님이 지난해 대폭 증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전국 사업체 수는 417만5천개로, 전년대비 약 7만2천개가 증가했다. 이중 대표자 연령이 60세 이상인 사업체 수는 약 96만1천개로 2018년보다 3만4천개가량이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지난해 기준 구성비만 살펴봤을 때는 50대 대표자 사업체 수는 144만4천개(34.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40대가 113만3천개(27.1%)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은 23%의 비중을 차지했다. 20대 이하 대표자의 사업체 수는 10만8천개(2.6%)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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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말 기준 사업체 대표자 연령대별 구성비 및 증가율  © 제공=통계청

 

시니어 세대의 창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호주의 경우는 50세 이상 창업자의 비율이 소규모 창업률의 60% 이상을 차지했고,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들도 마찬가지였다. 전 세계 공통인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변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창업 지원 정책은 대부분 청년층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창업 제도 변화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본지 기사)

 

산업별로 살펴봤을 때는 숙박·음식업이 전년 대비 약 1만9천개(2.5%)가 증가했고, 운수업은 9천개(2.2%), 부동산업은 8천개(5.3%) 순으로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업은 전년 대비 종사자 수가 12만9천 명이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고, 뒤로는 숙박·음식업 5만8천 명(2.5%), 전문·과학·기술업 5만6천 명(5.2%) 순으로 나타났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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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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