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책 확대한다면? 당연히 노인 먼저!

보건복지부, 2020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2/16 [17:39]

사회보장정책 확대한다면? 당연히 노인 먼저!

보건복지부, 2020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12/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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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은 사회보장정책 확대 시 노인에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사회보장 환경변화에 따르면 국민의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국민 1,000명과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국민의 35.9%는 정부가 사회보장정책을 확대할 시 노인에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2018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대답이 나온 바 있다. 2순위는 고령층으로 24.5%를 차지했으며, 3순위는 청년으로 19.5%를 기록했다.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사회보장 제도는 소득보장이었다. 과반이 넘는 65.1%의 비율을 보였다. 특히, ‘일자리를 통한 탈빈곤’은 소득보장 측면에서 가장 핵심이 되어야 할 과제로 뽑혔다(28.5%). 2위는 ‘노후소득 보장(14.8%)’이었으며, 3순위는 ‘근로 무능력층에 대한 지원(13.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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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준비 현황  © 제공=보건복지부

 

또한,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국민은 2명 중 1명꼴(43%)로 나타났다. 그중 임시일용직 근로자 중 노후를 준비하는 근로자는 38.9%에 불과해 고용주·자영업자(66.8%), 상용직 근로자(56.9%)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국민의 57.5%는 노후준비를 위해 국민연금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3.2%가 감소한 수치다. 예금·적금·저축성 보험을 활용하는 국민은 20.5%였으며, 사적연금을 활용하는 국민은 7%였다.

 

국민이 가장 희망하는 정부의 노후지원 정책은 정년연장과 같은 고용기회의 확대였다(19.7%). 국민 5명 중 1명은 노후에도 일자리가 필요한 셈이다. 2위는 치매·독거노인에 대한 돌봄으로, 18.9%의 비율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이재용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장은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나타난 사회보장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적극 반영해, 정책의 포용성을 높이고 보다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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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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