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한파경보... 환경부, 취약계층 1000가구 겨울나기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취약가구 방한물품 지원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23 [15:43]

한파주의보, 한파경보... 환경부, 취약계층 1000가구 겨울나기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취약가구 방한물품 지원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11/23 [15:43]

▲ 한파 행동요령  © 제공=환경부


정부가 37개 시군구에서 선정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공간 단열 개선 등 겨울나기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자체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1인가구 고령자 등 1,000여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했다.

 

환경부에서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등과 함께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파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환경부는 해당 기간에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창호에 문풍지, 틈막이 등의 단열제품을 설치하고 난방텐트, 이불 등의 방한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는 12월 날씨가 추워질 것을 예상하여 한파특보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한파특보는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로 나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로 떨어져, 이런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진다. 또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영상 3℃이하익, 평년보다 3℃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5℃이하로 떨어져, 이런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한,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지기도 한다.

 

환경부에서는 한파특보가 내려지면 먼저 목도리, 내복 등 방한용품을 꼭 착용하고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이른 아침 야외운동은 자제하고, 만약 운동을 한다면 주기적으로 따뜻한 곳에서 쉬어가야 한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에서는 장시간 외출 시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예방하고, 나와 가족, 동료, 이웃의 건강을 살피고, 응급환자 발생 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기후위기는 어느새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왔으며 기후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보호가 절실하다”라며, “관련 부처와 함께 취약계층이 기후위기에 잘 대응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100뉴스
김영호 기자
zerofive@confac.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00뉴스, 백뉴스, 시니어, 노인, 한파, 한파주의보, 한파경보, 환경부, 방한용품, 취약계층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