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도 스마트하게 기다리자” 교통약자 편의위한 스마트쉼터

서울 성동구, 충남 당진의 스마트쉼터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16 [16:07]

“버스도 스마트하게 기다리자” 교통약자 편의위한 스마트쉼터

서울 성동구, 충남 당진의 스마트쉼터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11/16 [16:07]

▲ 서울 성동구의 스마트쉼터  © 제공=성동구


충남 당진시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2곳에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한 친환경 스마트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11월 16일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농어촌 친환경 스마트쉼터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구터미널과 신터미널 등 2곳에 친환경 스마트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스마트쉼터에는 교통약자(어린이, 여성, 노인 등)의 편의를 위해 기존 버스 정류장 등에 냉난방시설과 공공와이파이, 버스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가 설치된다. 쉼터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다.

 

▲ 당진시에 설치될 스마트쉼터의 디자인  © 제공=당진시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즐겨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 성동구에서는 스마트쉼터가 상용되고 있다. 지난 8월 3일, 성동구는 승차 인원이 많은 버스정류소 10개소에 ‘성동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성동 스마트쉼터는 자외선 공기 살균기가 공기 중 바이러스를 99% 차단하고, 강력한 미세먼지와 한파, 폭염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쉼터라고 성동구는 밝혔다.

 

성동 스마트쉼터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사용도 가능하며, 장애인 및 유모차 우선 대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에는 한양대 음악치료과학과에서 개발한 쉼터 전용 음악이 흐른다.

 

구 관계자는 “기존 미세먼지 대피소나 겨울철 바람막이 시설과는 차원이 다른 최첨단 쉼터”라며, “스마트 안전시스템 및 종합교통정보 제공, 감염병 예방에 교통약자의 사용 편의성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 일상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 공간이다”라고 밝혔다.

 

쉼터는 또한 모든 시스템을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성동구에서 원격으로 제어, 관리된다. 내부 모든 출입사항은 물론 시스템 작동, 관리까지 성동구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조정하는 것이다.

 

정동오 성동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듯,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버스정류소라는 가장 가까운 곳에 실현해 드리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환경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이 아주 가까운 일상에서 스마트기술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쉼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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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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