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5060대 위한 ‘신중년 경력설계 안내서’ 발간

은퇴 후 변화에 대비하기 등 5가지 준비사항 담겨

송현지 기자 | 기사입력 2020/07/17 [16:34]

한국고용정보원, 5060대 위한 ‘신중년 경력설계 안내서’ 발간

은퇴 후 변화에 대비하기 등 5가지 준비사항 담겨

송현지 기자 | 입력 : 2020/07/17 [16:34]

▲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신중년 경력설계 안내서' 표지.  © 제공=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이 5060대 신중년을 위한 경력설계 안내서를 발간했다.

 

16일 발간한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에는 50~60대 신중년을 위한 5가지 준비사항이 담겨 있다.

 

첫째는 ‘은퇴 후 변화에 대비하기’다. 퇴직 후 신중년은 △지위 △생활리듬 △소비수준 △가정 내 역할 △체력 등 다섯 가지 변화를 겪는다. 명함‧직함 등 직위가 없어지므로 퇴직 후 봉사단체 등에 참여하여 사회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하루 일정표 등 새로운 생활 리듬을 만들어야 하며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지므로 소비 수준도 바꿔야 한다. 100세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가정 내 역할 분담,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다.

 

두 번째는 ‘나다운 삶을 위한 직업 선택하기’이다. 중후반기에 갖게 되는 직업은 생계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의미를 지니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청년에 비해 여러 직업을 경험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자기 탐색과 역량, 흥미, 적성 등을 골고루 분석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중년 3모작 패키지’ 사업이나 정부 구직 지원 프로그램, 워크넷이나 나라일터 등 취업정보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 된다.

 

세 번째는 ‘경제적으로 탄탄히 준비하기’다. 낭비적인 요인은 제거하고, 증여‧상속 등 중장기적 자산변화 계획을 수립하고, 가족 간 재무 관련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안내서는 확실한 경제적 노후 대비로 ‘일하는 것’을 꼽았고 이를 위해 눈높이를 조정하고 비정기적인 일거리도 수행해볼 것을 권했다.

 

네 번째는 ‘주변과 풍요로운 관계 맺기’다. 중년이 될수록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대인 관계가 필요한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친목 모임이나 취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은 ‘여가와 건강 알차게 챙기기’다. 여가활동은 중후반기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자원봉사‧취미‧학습‧관계지향‧건강관리‧문화‧여행 등 다양한 여가생활이 권장되며, 건강도 함께 챙겨야 하기 때문에 실손보험 가입도 고려해야 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정기 건강 검진 등도 필요하다.

 

이 안내서에는 창업‧창직‧재취업 준비사항과 성공 사례, 유용한 정책과 웹사이트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원문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발간물-직업‧진로정보서 메뉴에서 파일을 내려받아볼 수 있다.

 

최기성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연구위원은 “전체 인구 중 5060 세대 비율이 30%에 육박하지만, 신중년이 자신의 경력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안내서는 많지 않다”며 “본 안내서를 활용해 두려움과 막막함을 덜어내고 다시 한 번 사회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뉴스(100NEWS)=송현지 기자]

100뉴스
송현지 기자
song@confac.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00뉴스, 백뉴스, 시니어, 한국고용정보원, 신중년경력설계안내서, 5060, 은퇴, 노후, 설계, 창업, 재취업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