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의 55.1%, 경제활동은 현재진행형

퇴직자의 월 평균 생활비는 252만 원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5/14 [15:27]

퇴직자의 55.1%, 경제활동은 현재진행형

퇴직자의 월 평균 생활비는 252만 원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5/14 [15:27]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11, 하나금융그룹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생애금융보고서인 대한민국 퇴직자들이 사는 법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서울과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퇴직자들의 삶을 분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퇴직자들은 은퇴 후 적정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월 400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주변 지인들의 경조사를 챙기고, 본인의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여윳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이다. 그러나 현실은 이상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퇴직자들이 사용하는 실제 월 평균 생활비는 252만 원이었다.

 

이에 따라 퇴직 후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퇴직자는 절반을 넘었다(55.1%). 그중 재취업을 한 퇴직자는 37.2%로 분석 유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창업을 통한 경제활동은 18.9%로 뒤를 이었다. 미취업자의 65%도 경제활동을 대기하고 있는 취업준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경제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퇴직자의 생활비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중 36.4%는 당장 일을 그만두면 1년 이내에 형편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의 65%는 은퇴 후 심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후유증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특히, 55세 이전 조기퇴직한 남성일수록 가장으로서의 압박감으로 인한 후유증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퇴직 후유증은 배우자의 관계가 좋을수록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년 행복연구센터 조용준 센터장은 퇴직 이후 전문적인 자산관리가 더 절실해진다.”노후자금 관리부터 자녀결혼과 부동산 활용, 간병 대비까지 여러 이슈에 마주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100뉴스 /
이승열 기자
ksh@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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