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으로 건강 확인, 웨어러블 기기 출시예정

“피부에 패치 붙여 실시간 분석”

양시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3/08 [22:02]

‘땀’으로 건강 확인, 웨어러블 기기 출시예정

“피부에 패치 붙여 실시간 분석”

양시용 기자 | 입력 : 2019/03/08 [22:02]

 

[백뉴스(100NEWS)=양시용 기자] 미국 일간지 '더 뉴욕 타임즈(The Newyork Times)'에 따르면, 땀만으로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착용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됐다. 기기를 개발한 존 로저스(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 대학교)교수팀은 최근 과학 논문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서 기기의 출시를 예고했다.

 

이 기기는 피부에 부착하는 패치형이다. 크기는 동전만하며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땀을 분석한다. 땀의 성분인 포도당, 젖산을 파악한 후 당뇨, 산소 부족 등의 질병이 의심되면 알려준다.

 

시중의 건강 확인 기기는 화학 반응이나 전기 센서를 이용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수시로 배터리를 교체해야하는 점에 있어 웨어러블의 수식어가 무색했다. 하지만 이 기기는, 배터리와 선이 없어도 건강 분석이 가능하다. 말 그대로 붙이기만 하면 된다. 아울러 방수 기능도 탑재하여 세간의 큰 주목을 끌고 있다.

 

마틴 칼텐브루너 교수(오스트리아 요하네스 케플러대학교)는 이에 대해 소비자가 패치 하나로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일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모든 건강 분석 기술을 한 데 담은 최초의 기기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기기는 아직 임상 실험 단계다. 존 로저스 교수팀은 현재 미국 시카고의 한 아동병원에서 낭포성 섬유증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조만간 FDA(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사진=John Rogers, Northwester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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