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규모 3,630억 원 상당... 앱 설치 유도 주의 당부

피해자가 경찰, 금융기관 등에 확인전화 하는 것에 대비한 '악성코드 설치 수법 사용' 주의

오신정 기자 | 기사입력 2018/1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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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규모 3,630억 원 상당... 앱 설치 유도 주의 당부
피해자가 경찰, 금융기관 등에 확인전화 하는 것에 대비한 '악성코드 설치 수법 사용' 주의
기사입력: 2018/1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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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뉴스(100NEWS)=오신정 기자] 경찰청이 앱(악성코드) 설치 유도형 보이스피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경찰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총 31,018건, 3,630억 원 상당으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16년 17,040건에서 ’17년 24,259건, ’18년(∼11월)에는 31,01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했다.


최근에는 피해자의 핸드폰을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속이는 수법이 사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기범은 피해자가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 금감원, 금융기관 등에 확인전화를 하는 것에 대비,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하여 피해자를 속이고 있다.


악성앱을 이용한 범죄수법에는 앱 설치 유도가 있다. 사기범은 금융기관, 수사기관 등을 사칭해 대출, 수사절차 진행 등을 위해 관련 ‘앱’을 설치해야 한다고 속인다.


확인전화 유도의 경우 사기범은 피해자가 잘 믿으려 하지 않을 때 경찰, 금감원, 은행 등에 확인전화를 해보라고 유도한다.


2차 사칭의 경우 사기범은 피해자가 확인전화를 시도한 경찰, 금감원, 은행 등을 재차 사칭하며 피해자를 안심시키는 수법을 이용한다.


경찰, 검찰, 금감원, 금융기관이라며 출처불명 앱을 설치토록 하거나, 확인전화를 유도하는 경우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높다.


평소 스마트폰의 ‘환경설정’에서 ‘출처불명 앱’ 설치를 차단하고, ‘경찰청폴안티스파이’ 앱 또는 최신 백신 프로그램 이용을 권장하며, 핸드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됐다고 판단되면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거나 백신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삭제해야 한다.


악성코드 설치 유도 메시지를 받았다면 인터넷 ‘보호나라’(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며, 악성코드 설치경로 차단해 추가피해를 예방 가능)에 접속해 ‘피싱사고’ 메뉴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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