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비율 23.8% 초고령사회 전남도…노인복지에 1조 6천억 원 투입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확대 운영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1/12 [17:19]

고령인구 비율 23.8% 초고령사회 전남도…노인복지에 1조 6천억 원 투입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확대 운영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1/01/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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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6.5%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23.8%에 이른다. 다음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경상북도(21.5%), 전라북도(21.4%), 강원도(20.9%) 등이었다.

 

유엔(United Nations, UN)에서는 총인구 중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일 때 ‘고령화사회’, 14% 이상일 때 ‘고령사회’, 20% 이상일 때 ‘초고령사회’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경우, 지난 2012년 고령인구 비율이 20%에 달하며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전라남도는 초고령사회에 ‘어르신이 행복한 전남’을 위해 노인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 소득 보장을 위한 일자리 등 사회활동, 건강증진, 개인별 욕구 중심 맞춤형돌봄서비스 지원 등이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1천560억 원 증액된 1조 6천1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투입할 방침이다.

 

먼저, 어르신 소득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5만 300개를 운영한다. 지난해 4만 7천 개에서 3천300개가 추가됐다. 더불어 ‘은빛장터’를 개최해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생산한 제품의 홍보 및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의 단가도 4천 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한다.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충분한 영양 공급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개인별 욕구에 맞춰 제공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5만 2천 명에게 확대 지원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상시 돌봄을 지원한다. 도내 홀몸 어르신 등 2만 7천 세대에 ICT(정보통신기술) 및 IoT(사물인터넷) 장비를 보급하고,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응급건강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는 고독사지킴이단 2천447명의 활동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어르신 돌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근무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월 5만 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기초연금 대상 기준이 확대되어 도내 어르신들의 대부분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 기준 월 최대 지급금액인 30만 원 지급 대상 기준이 소득 하위 40%에서 70%로 늘어나 도내 기초연금 수급 대상 어르신의 98%가 최대 금액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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