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손씻기의 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지난 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 올바른 손 씻기는 가장 효과적인 질병예방법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17:36]

‘세계 손씻기의 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지난 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 올바른 손 씻기는 가장 효과적인 질병예방법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0/10/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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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이었다. 이 날은 2008년 유엔(UN) 총회가 제정한 것으로, 감염 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손 씻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유용하다. 실제로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올바른 손 씻기를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감염예방법인 동시에 ‘셀프 백신’이라고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손에는 수천 마리에서 수만 마리에 이르는 세균이 살고 있다. 이렇게 많은 세균이 있는 손으로 눈, 코, 입 등과 같이 점막이 있는 부위를 만지면 감염병이나 호흡기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연구에 따르면, 감염에 취약한 소아(13개월~6세)나 노인(65세 이상)이 무의식적으로 얼굴에 손을 대는 평균 횟수는 시간당 각각 45회, 22회로 나타났다. 감염병 예방에 손 위생이 중요한 이유를 잘 보여주는 결과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감염내과의 신소연 교수는 “올바른 손 씻기만 실천해도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자주, 그리고 제대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바른 손 씻기는 비누를 묻힌 손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바닥만 문지르는데 손등, 손가락 사이, 손끝, 엄지손가락 등을 꼼꼼히 씻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을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 후에는 종이 타월로 물기를 잘 닦아내고, 사용한 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이 좋다. 손을 씻는 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신 교수는 “코로나19에 이어 독감유행주의보 발령을 앞둔 지금, 트윈데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손 씻기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밀폐·밀접·밀집 공간 피하기, 예방접종(독감) 등 개인 방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지금, 손 씻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생존과도 직결된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위에서 설명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야 한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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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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