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노리터(老里攄)? 노리터(老利攄)!

놀이터(노리터)의 변천사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16 [14:46]

놀이터? 노리터(老里攄)? 노리터(老利攄)!

놀이터(노리터)의 변천사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9/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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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터'하면 아이들이 먼저 떠오르지만, 세상이 변하고 있다. 


놀이터는 아이들의 전유물이었다. 요즘은 조금 덜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놀이터’라고 하면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연상될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령자들을 위한 놀이터도 만들어지고 있다. 고령자들의 신체적 특성에 맞춰 안전한 형태의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것이다. 

 

최근 충남 공주시에서는 내년까지 고령자들을 위한 놀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유럽형 어르신 놀이터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선진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지기사 참조)

 

그런가 하면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리터’라는 단어도 사용되고 있다. 노리터에는 현재 노리터(老里攄)와 노리터(老利攄),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노리터(老里攄)는 고령자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IT 지원사업이다. 2015년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는 고령자들에게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활용법을 교육하는 ‘노리터’ 사업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우리나라에서 고령자들도 얼마든지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받아 세상과 소통하는 신 노년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노리터(老利攄)는 최근 서울 강서구에서 증설되고 있는 쉼터이다. 노인에게(老) 이로운(利) 자리(攄)라는 뜻으로, 주로 동네 공원 등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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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에 설치된 노리터  © 제공=강서구

 

강서구에서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의 무더위 쉼터가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됨에 따라, 잠시나마 야외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노리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고령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등받이 의자, 햇빛가리개 등 이용 편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레크레이션과 간단한 체육활동 등을 운영한다.

 

노리터는 지난해 10월 강서구 화곡본동에 조성되었다. 많은 고령자들의 호응을 얻어 지난 7월, 강서구에서는 관내 3곳을 추가로 선정해 노리터를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노리터가 답답한 실내 위주의 여가 활동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유익한 여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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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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