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전에 잠깐] 울퉁불퉁 치즈 과일 ‘노니’, 영양성분 살펴보니…

항산화, 항염증, 소화작용 등 도와주는 성분 함유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9/16 [14:45]

[먹기 전에 잠깐] 울퉁불퉁 치즈 과일 ‘노니’, 영양성분 살펴보니…

항산화, 항염증, 소화작용 등 도와주는 성분 함유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09/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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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는 풍부한 영양성분을 갖고 있어 시니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학명은 ‘모린다 시트로폴리아(morinda citrifolia)’이며, 동의보감에서는 ‘해파극(海巴戟)’ 또는 ‘파극천(巴戟天)’으로 언급됐다.

 

열대식물인 노니는 괌·하와이·피지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주로 자라며, 중국·동남아시아·인도 등지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노니는 화산 지형·숲·해변 등지에서 잘 자라고 적응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 기온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워 재배하지 못하는 작물이다.

 

노니는 일 년 내내 자라며, 흰색의 작은 꽃에서 감자와 비슷하게 생긴 열매를 맺는다. 황백색 열매의 표면은 울퉁불퉁하고 패인 자국이 있다. 다 익은 열매에서는 쓴맛과 치즈와 같이 고약한 냄새가 나서 ‘치즈 과일’이라 불리기도 한다. 열매는 생과로 잘 먹지 않으며, 대개 분말·차·주스 등으로 가공해서 먹는다.

 

오래전부터 남태평양 지역에서는 노니 잎·줄기·꽃·열매·씨앗 등을 민간요법에 활용해 항염, 항산화, 진통, 소화를 돕는 치료제로 사용해왔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노니에는 이 같은 작용을 하는 영양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노니 영양성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파이토케미컬 성분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채소나 과일에 들어 있는 식물성 화학물질로, 세포 손상 억제, 항산화 작용, 면역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 파이토케미컬의 종류는 약 1만여 종이 있으며, 각각 다른 효능을 갖고 있다. 노니에는 주로 항염증 작용을 통해 진통이나 소염작용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노니에 들어 있는 안트라퀴논 성분은 소화를 돕고, 변비 개선에도 효과를 보인다.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은 진통 작용을 하고, 담나칸탈 성분은 암세포 생성 및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노니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장에 문제가 있거나, 고혈압 약, 칼륨 보존성 이뇨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변비·설사·복부팽창 등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각 제품의 적정 섭취량을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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