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100뉴스] 실내에서 즐기는 ‘집콕’ 문화산책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100뉴스가 간다’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7/27 [18:06]

[금주의 100뉴스] 실내에서 즐기는 ‘집콕’ 문화산책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100뉴스가 간다’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07/27 [18:06]

코로나19의 확산과 더불어 장마 기간 동안 비가 내리는 날들이 이어지며 집에서 ‘집콕’ 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주에는 비 내리는 날, ‘집콕’하며 보기 좋은 따뜻한 영화 두 편을 소개하려 한다. 시니어들이 주인공이거나, 그들의 삶 등을 다룬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니어문화산책’을 통해 만날 두 편의 영화에 대해 살짝 알아보자.

 

■ 영화 ‘춘희 막이’

 

▲ 영화 ‘춘희 막이’의 포스터.  © 제공=메가박스㈜플러스엠, ㈜엣나인필름


먼저, 2015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춘희 막이(감독 박혁지)’이다. 큰댁 막이는 두 아들을 잃고, 집안의 대를 이을 작은댁 춘희를 들인다. 약 50년 전만 해도 본처가 아들을 낳지 못하면 씨받이를 들이는 것이 흔한 일이었다. 대개 아들을 낳은 씨받이는 다시 돌아가지만, 큰댁 막이는 차마 춘희를 보내지 못하고 46년 동안 보살핀다. 

 

영화는 큰댁 막이와 작은댁 춘희가 함께 지내는 모습들을 잔잔하게 비춰준다. 특별한 일도 벌어지지 않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두 할머니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이번 주에는 막이 할머니와 춘희 할머니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여다보려 한다.

 

■ 영화 ‘인생 후르츠’

 

▲ 영화 ‘인생 후르츠’의 포스터.  © 제공=㈜엣나인필름


두 번째는 영화 ‘인생 후르츠(2017, 감독 후시하라 켄시)’이다. 영화는 혼자 산 날보다 함께 산 날이 더 많은 90세 할아버지와 87세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다. 건축가인 할아버지는 어느 날 설계 의뢰를 받게 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상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된다.

 

영화는 노부부가 함께하는 이야기를 통해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흘러가는 시간과 삶에 대해 말한다. 평화로운 슬로 라이프를 누리는 두 사람의 일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전하고,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사는 것이 좋을지 생각하게 만든다. 이번 주에는 노부부가 전하는 인생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 예정이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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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기자
donghwa@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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