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 쓴, 자전적인 내용의 책 PICK 4

자신의 삶을 통해 전해주는 인생 조언

강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3/13 [10:41]

시니어가 쓴, 자전적인 내용의 책 PICK 4

자신의 삶을 통해 전해주는 인생 조언

강수민 기자 | 입력 : 2020/03/13 [10:41]

▲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의 표지.     © 위즈덤하우스

 

[백뉴스(100NEWS)=강수민 기자] 시니어가 쓴 자전적인 책은 독자와 작가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독자를 청년층과 노년층으로 나누자면, 청년층은 인생공부를 할 수 있고 노년층은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니어가 작가가 된다면, 자신의 삶을 돌아봄과 동시에 사회적인 일을 한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다. 시니어가 쓴 책을 보며 독서를 즐기고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져보자.

 

PICK 1.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위즈덤하우스, 344p, 2019)는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인생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크게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목차가 나뉜다. 전반전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박막례 시니어의 인생을 담았고 후반전은 유튜버로 인생역전을 이뤄낸 박막례 시니어의 즐거운 나날들을 담았다. 책을 읽다 보면 ‘70대까지 버텨보길 잘했다’라는 박막례 시니어의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PICK 2. ‘만년의 집’

 

▲ '만년의 집'의 표지     © 사계절

 

‘만년의 집’(사계절, 248p, 2019)의 저자는 강상중 시니어다. 강상중 시니어는 재일 한국인 2세로 일본에서 교수를 하다가 현재는 구마모토현립극장 관장 겸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상중 시니어는 ‘만년의 집’ 이외에도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마음의 힘’ 등 많은 책을 쓰기도 했다. 그중 ‘만년의 집’은 강상중 시니어의 가장 사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재일 한국인 2세로 정체성을 고민하며 열심히 살아온 삶과 아내와 전원생활을 하며 고요한 노년의 삶까지 강상중 시니어의 삶을 함께해볼 수 있다.

 

PICK 3. ‘어떻게 늙을까’

 

▲ '어떻게 늙을까'의 표지     © 뮤진트리

 

‘어떻게 늙을까’(뮤진트리, 228p, 2016)의 저자는 다이애너 애실 시니어다. 다이애너 애실 시니어는 세계적인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을 다듬었던 영국의 전설적인 편집자이다. ‘어떻게 늙을까’라는 책에서 다이애너 애실 시니어는 70세 이후 자신의 삶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며 노년의 삶을 다룬다. 전설적인 편집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예리하고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다이애너 애실 시니어는 2019년,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책은 계속 남아 독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PICK 4.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의 표지     © 갤리온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갤리온, 320p, 2013)의 저자는 이근후 시니어다. 이근후 시니어는 정신과 전문의로 50여 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삶과 사람에 대한 다섯 개의 챕터를 통해 인생의 황혼기까지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지침과 조언을 전한다. 이근후 시니어는 재미있는 일이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견디라고 강조한다. 왼쪽 눈의 시력을 잃고 일곱 가지 병에 시달리지만, 책을 쓰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누구보다도 노년을 재미있게 보내는 이근후 시니어의 삶을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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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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