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교통약자 무단행단 사고 대비 '장수의자' 설치

보행하며 불편할 때, 펼쳐서 사용 가능

이유동 기자 | 기사입력 2019/11/08 [18:17]

공주시, 교통약자 무단행단 사고 대비 '장수의자' 설치

보행하며 불편할 때, 펼쳐서 사용 가능

이유동 기자 | 입력 : 2019/11/08 [18:17]

 

▲ 충남 공주시가 교통약자를 위해 주요 교차로에 '장수의자'를 설치했다     © 제공=충남시청

 

[백뉴스(100NEWS)공주=이유동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교통약자의 보행편의를 위해 주요 교차로에 '장수의자'를 설치했다.

 

시는 지난 7일 노인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일어나는 무단횡단을 예방하기 위해 장수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8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강남지역 주요 교차로 5개 구간을 비롯해 옥룡 주공아파트 앞, 중동초등학교 앞, 금학동주민자치센터 및 공주세무서 앞 등 총 16개 곳에 의자를 설치했다.

 

시는 보행약자들이 무단행단을 하는 이유가 허리통증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의자는 평상시에는 접혀 있어 보행에 큰 방해를 주지 않으며, 보행약자들이 보행하며 불편함을 느낄 시 펼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 반응에 따라 강북지역으로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기산 공주시 도로과장은 “장수의자 설치로 교통약자에게 보행편의를 제공함에 따라 무단횡단 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작지만 큰 배려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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