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국회 자살예방 대상' 우수기관 선정

자살자 수 이례적 감소 공 인정받아 수상

이유동 기자 | 기사입력 2019/11/08 [10:05]

옥천군보건소,'국회 자살예방 대상' 우수기관 선정

자살자 수 이례적 감소 공 인정받아 수상

이유동 기자 | 입력 : 2019/11/08 [10:05]

▲ 행사 당일 사진     © 제공=옥천군청

 

[백뉴스(100NEWS)충북=이유동 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5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공모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 주관하여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었다. 이 상은 국회·정부·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생명존중·자살예방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고자 교육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이 공동 후원하는 포상이다. 

 

옥천군보건소는 자살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옥천군의 특성에 집중해 노인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관리했다. 실제로 관내 실 거주 독거노인 2천83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태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중 1천235건(43.5%)을 완료한 결과 우울 등 고위험군 512명을 신규 발견했다.

 

또한 설문조사 응답자 중 정상군과 경도의 고위험군·중등도의 고위험군을 분류하여 경도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5개 팀을 구성하여 우울감개선 프로그램을 40회에 걸쳐 운영했다.

 

중등도의 고위험군 독거노인에게는 생명 지킴이와 3:1 매칭으로 매주 1회 이상 가정을 방문하여 정서를 살피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적으로 정신건강 전문요원에게 상황을 알리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정신의료기관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심각한 우울을 호소하는 노인은 전문 치료기관에 의뢰한다. 이들에게는 우울증치료 약제비도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자살예방사업으로 우울감경험률과 자살사망률이 해마다 감소했으며, 공로가 인정돼 상을 수상한 것이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옥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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