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의 대변신, 특성 살린 이색 도서관 속속 개관

경기도 공공도서관 특성화 노력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9/11 [12:27]

공공도서관의 대변신, 특성 살린 이색 도서관 속속 개관

경기도 공공도서관 특성화 노력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9/09/11 [12:27]

▲ 양주 꿈나무도서관 만화자료실     © 제공=경기도


[백뉴스(100NEWS)경기도=김영호 기자] 악기, 숲, 미술작품 등 다양한 특색을 갖춘 이색 도서관들이 경기도 곳곳에서 개관했거나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소리울 도서관은 2만여 권의 장서와 180여 종 1,000여 대의 악기를 소장하고 있는 악기 특화도서관이다. 전시·체험관에서 130여 종의 악기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외에도 약 40여 종의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
 
경기도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숲 속에 위치하고 있는 숲 생태 특화도서관으로 약 21,000여 권의 생태주제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은 연중 프로그램으로 숲 생태 프로그램 또한 기획하고 있다.
 
오는 11월 21일 개관예정인 의정부시 미술전문공공도서관은 미술관과 도서관이 복합된 전국 최초의 도서관이다. 경기도는 이 도서관이 의정부에 거주하는 백영수 화백의 신사실파 작품을 재조명하고, 경기도 미술문화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는 공간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또한 기존 공공도서관의 활성화와 새로운 역할을 도모하는 ‘공공도서관 특성화서비스 도비지원 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 보개도서관은 이용이 저조한 도서관이었지만 현재 도비를 지원받아 ‘책다락 만화책방’을 조성하여 다양한 장르의 도서와 만화책 8,500여 권을 소장하고 있고, 특성화 공간뿐 아니라 도서관 전체 이용자 수가 162% 증가하였다.

▲ 안성 보개도서관 책다락 만화방     © 제공=경기도

 
이와 함께 성남 판교어린이도서관은 기존 로봇관을 리모델링해 체험공간을 도입했고, 부천 원미도서관은 청년활동공간을 새로 조성했다. 양주 꿈나무도서관은 만화자료실을 정비하고 태블릿PC를 구비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공모 선정된 △북수원도서관(미술) △성남중원도서관(다문화) △의정부정보도서관(영화) △광명철산도서관(예술)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역사) △과천정보도서관(가상현실 △가평조종도서관(장애인) 등으로 총 12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아직도 이름만 특화도서관이 많다. 지역과 이용자특성이 반영된 도서관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변화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나가면 좋겠다.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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