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펀펀 시니어 뮤지컬단'

춤, 노래 그리고 연기까지 배울 수 있는 뮤지컬

최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8/13 [11:55]

[카드뉴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펀펀 시니어 뮤지컬단'

춤, 노래 그리고 연기까지 배울 수 있는 뮤지컬

최민정 기자 | 입력 : 2019/08/13 [11:55]

 

 

 

 

 

 

 

 

 

[백뉴스(100NEWS)=최민정 기자] ‘펀펀 시니어 뮤지컬단’ 수업이 운영되는 마포용강노인복지관(관장 유동균)에 지난 8일 방문했다. ‘펀펀 시니어 뮤지컬단’은 매주 목요일마다 마포용광노인복지관 3층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는 막내가 67세 맏언니가 88세인 나이로 60, 70, 80대의 시니어들이 참여한다.
 
수업시간은 1시간 50분으로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수업과 독백연기를 하는 수업 등 지루할 새 없이 수업이 진행된다. 시니어들도 힘든 기색보다는 재밌다는 표정으로 수업에 임하며 자신의 끼를 뽐냈다.
 

이제 뮤지컬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난 '펀펀 시니어 뮤지컬단'은 KBS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에 출연해 춤과 노래를 통해 실력을 뽐낸 경험도 있다.
 
 
산울림의 '회상', 필 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을 연습한 뒤, 시니어들의 독백연기가 시작됐다. 송명규(73), 구영희(74), 김정애(74) 시니어는 다른 시니어들 앞에서 ‘굿탁터’의 연기 일부분을 펼쳤다. 시니어들의 연륜이 담긴 연기는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
 
논현동 백바지라는 별명을 가진 송명규 시니어(73)는 “학교 다녔을 때부터 뮤지컬을 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시작하게 되어 너무 좋다”며 “어릴 적 꿈을 이룬듯하다”고 말했다.
 
김성진 강사는 "작품을 선정할 때 시니어들의 삶이나 정서가 잘 녹아들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송옥자 시니어(74) "스텝도 밟고 웨이브 연습도 하면서 점점 성격이 더 밝아지게 됐어요. 춤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평소에 펀펀 시니어 뮤지컬단은 가족같은 분위기를 유지한다고 한다. 이번 수업도 유쾌하게 웃으면서 밝은 분위기 속에 끝이 났다.
 
춤을 추는 시니어들의 모습은 나이를 잊은 것처럼 가벼워 보이고 음악방송에 나오는 아이돌처럼 칼군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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