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독립과 민주를 상징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수많은 희생이 있었던 역사의 현장

신예린 기자 | 기사입력 2019/03/01 [09:56]

[카드뉴스] 독립과 민주를 상징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수많은 희생이 있었던 역사의 현장

신예린 기자 | 입력 : 2019/03/01 [09:56]

 

 

 

 

 

 

 

 

 

 

 

 

 

 

 


[백뉴스(100NEWS)=김다윤, 신예린 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근현대 우리 민족의 수난과 고통을 상징했던 서대문형무소를 보존 및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고자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이, 해방 이후 독재정권기에는 민주화를 이루고자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던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희생당한 현장이다. 

 

이러한 고난의 역사에도 불굴의 의지로 독립과 민주화를 이뤄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를 향한 투쟁의 역사가 담긴 현장이다.

 

■ 전시관 1층

 

전시관 1층은 정보검색실, 형무소역사실, 영상실로 이뤄진다. 서대문형무소의 변화 과정과 일제의 폭압적인 식민지 운용실태, 해방 이후 독재정권의 민주화인사 탄압실태를 전시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는 대한제국 말기, 일제에 의해 1908년 10월 21일 경성감옥으로 개소됐다. 개소 당시 전국 최대 규모의 근대식 감옥으로, 국권을 회복하고자 맞서 싸운 한국민을 저지하고 탄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제강점기에는 한국민에 대한 억압과 처벌의 장소로 이용돼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 및 순국했으며, 광복 이후엔 독재정권에 의해 많은 민주화운동가들이 수감돼 고난을 치렀던 곳이다.

 

식민 권력과 독재정권에 항거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수많은 희생이 있었던 역사의 현장을 전시하고 있다.

 

■ 전시관 2층

 

전시관 2층은 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 실상을 전시하고 있는 민족저항실, 수형기록카드를 전시해 추모하고 있는 민족저항실, 사형장 지하 시신 수습실 모형을 전시하고 있는 민족저하실으로 구성돼있다. 

 

대한제국 말기, 우리 민족은 의병전쟁과 계몽운동을 전개해 일제의 침략을 저지했고, 나라를 잃은 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거세게 전 민족이 독립운동을 펼쳤다. 1910~1945년에 걸친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 국민은 의열투쟁, 해외 독립군 기지 창건, 삼일독립만세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웠다.

 

민족저항실에서는 이 과정 속에서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 또는 순국했던 독립운동가들과 관련된 주요 사건 및 활동을 볼 수 있다. 

 

■ 전시관 지하

 

전시관 지하는 지하고문실과 그림자 영상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이곳에 끌려온 독립운동가는 취조 과정에서 견디기 힘든 온갖 고문을 당해야만 했다. 이러한 이유로 지하취조실은 수감자들 사이에서 악명 높은 '지하고문실'이라 불렸다.

 

'상자고문'은 상자 안쪽에 날카로운 못을 박고 사람을 상자 안에 가둬 마구 흔들며 못에 찔리는 고통을 주었던 고문 도구다. '벽관고문'은 앉을 수도, 움직일 수도 없는 좁은 공간에 사람을 감금했던 고문 도구다. 벽에 서 있는 관이라 하여 '벽관'이라 이름 붙여졌다.

 

그림자 영상 체험은 관람객의 얼굴이 그림자로 투영돼, 독립운동을 체험하는 느낌을 주는 특수영상 프로그램이다. 고통스러운 고문을 이겨내고 감옥 안에서도 만세운동을 고창했던 독립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전시관을 알아봤다. 이어지는 2편에서는 중앙사. 옥사, 격벽장 등의 나머지 공간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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