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갤러리, 유충목X윤위동 듀오 전시 ‘Reflection’ 오픈

오는 8일까지 진행

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1/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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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갤러리, 유충목X윤위동 듀오 전시 ‘Reflection’ 오픈
오는 8일까지 진행
기사입력: 2022/01/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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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충목X윤위동 듀오 전시 'Reflection' 포스터   © 제공=유진갤러리


유충목과 윤위동이 'Reflection'를 열었다.

 

지난 4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유진갤러리에서는 2022년을 내다보는 듀오 전시 유충목×윤위동의 'Reflection'를 개최, 가상과 현실을 아우르는 '극사실 미학과 유리그림'의 조화를 통해 다른 듯 유사한 다층의 경계를 살피며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연말을 반추하고 다가오는 그림에 붙은 유리구슬과 극사실적 물방울이 대비를 이루면서 삶의 여러 단면을 반추하는 전시다. 안과 밖/내부와 외부가 뒤섞인 설정은 유리가 평면 회화로 전환되는 과정 혹은 가상의 시뮬라크르가 가시화되는 과정에서 '빛과 생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질문을 던진다. 

 

빛나는 삶의 영롱함을 그려내는 유충목 작가는 유리의 실용성을 조형미학으로 전환함으로써 '작업 방식 너머의 실존 미학'을 추구한다. 리플렉션은 강인함과 차가움 사이를 오가며 유리의 다양한 성향들을 극복한 작가 자신을 향한 미학적 질문과 같다. 

 

극사실적 형상성에 자연의 조화를 담은 윤위동 작가는 생(生)을 향한 인류의 오랜 질문들을 '암석윤회'라고 표현했다. 모래알로부터 시작된 덩어리진 삶의 이치를 반추하고 회귀하는 생의 과정 속에서 풀어낸다. 인간의 삶을 돌과 같은 질긴 생명력에 빗댄 작가는 거시적이면서도 미시적인 '생 자체의 겸허함'을 극사실적 표현 안에 내재화시킨다. 

 

특히 노동을 가로지른 입체와 평면을 거세한 '빛의 실존'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묻는다. 또 '연말연시' 새로운 자신을 향한 반추의 기획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한편 유진갤러리는 가상과 실제가 하나로 연결된 메타 유니버스의 시대 속에서 경계를 없애고 확장된 예술의 '열린 가능성'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백뉴스(100NEWS)=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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