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 드라마 ‘M’, 뮤지컬로 2월 개막

한지상-정동화-김수진-윤형렬 등 13인 캐스팅

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1/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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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 드라마 ‘M’, 뮤지컬로 2월 개막
한지상-정동화-김수진-윤형렬 등 13인 캐스팅
기사입력: 2022/01/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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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M’ 포스터  © 제공=PR & Marketing


파격적인 소재와 연출로 화제가 된 드라마 ‘M’(엠)이 뮤지컬로 탄생한다.

 

1994년 방영됐던 ‘M’은 평균 시청률 38.6%, 최고 시청률 52.2% 1위를 기록한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로 당시 사회적 이슈로 야기되던 소재로 기억을 잃고 살아오던 마리가 사라진 기억을 찾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오는 2월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탄탄한 캐스팅과 원작이 가진 드라마의 힘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부각해줄 전망이다. 음악과 섬세한 조명, 장면의 특징을 강조할 영상까지 더해 무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마리의 몸에 잠재된 상태로 존재하던 M이 돌아온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는 지석으로 인해 마리 속에 숨겨져 있던 M과 프럼박사가 그토록 숨기고 싶어 하던 진실이 드러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공연에서는 원작과 달리 1인 2역이었던 주인공을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영혼 M과 그를 품은 채 살아야만 했던 마리를 독립 시켜 이야기를 각색했다. 드라마와는 다른 노선의 스토리라인으로 인물들의 면면을 돋보이게 하는 섬세한 캐릭터 해석을 통해 관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할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드라마를 표현하는 락킹한 사운드를 7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제작사 빅오션이엔엠은 뮤지컬 ‘M’ 초연에 함께할 13인의 캐스트를 공개했다. 잔인하게 사라져간,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영혼 ‘M’ 역은 한지상, 정동화가 맡았다.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력을 갖춘 두 명의 베테랑 배우들은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미스테리한 힘을 지닌 마리의 또 다른 자아 M을 연기한다. 

 

사라진 기억을 찾아 돌아온,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마리&김주리’ 역에 이한별, 김수진이 캐스팅됐다. 기억을 잃고 프럼박사의 딸 ‘김주리’로 살던 마리는 자신 안의 ‘M’의 존재를 알게 되며 혼란을 느끼는 인물이다.

 

마리에게서 M을 꺼내려 하는 검사 ‘송지석’ 역은 윤형렬, 박좌헌이 연기한다. 마리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지석은 죽은 줄 알았던 마리가 돌아오자 그녀가 가진 비밀을 파헤치며 점점 진실에 다가간다. 지석은 마리를 지키기 위해 M과 대립한다.

 

M의 비밀을 연구하는 과학자 ‘프럼박사’ 역에 심재현, 이덕재가 이름을 올렸다. 프럼박사는 마리의 양아버지로 기억을 잃은 마리를 ‘김주리’라는 이름으로 키워왔다. 마리가 기억을 찾아갈수록 그에게 숨겨진 진실이 얼마나 참혹했는지 드러나게 된다. 그 밖에 구담, 박근식, 김명주, 이경윤, 이재희가 앙상블로 출연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빅 오션이엔엠 측은 “드라마 ‘M’은 2022년 2월 개막하는 뮤지컬뿐 아니라 드라마 리부트 버전까지 제작된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를 뮤지컬로 선보이는 만큼 창작진들과 의기투합하여 정성껏 만들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며 “현대의 감성으로 재창작하여 관객 여러분께 숨 쉴 틈 없이 긴장감 넘치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M’은 2월 3일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개막한다.

 

[백뉴스(100NEWS)=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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