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고령층에 부작용 있나?

화이자, 아스트로제네카의 부작용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2/15 [20:38]

코로나19 백신, 고령층에 부작용 있나?

화이자, 아스트로제네카의 부작용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2/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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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중 하나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제공=KBS


미국과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었다. 한국 정부에서도 이르면 오는 2월 26일부터 고령자들을 우선으로 하여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들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싁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효과를 자문했다. 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만 65세 이상에서는 신중한 결정에 의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65세 이상에게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65세 이상에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가 부족해서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하나는 내용”이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

 

BBC는 현재, 몇몇 유럽 국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미만에게만 권장하고 있다고 발혔다.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덴마크, 폴란드, 스웨덴 등은 65세 미만에게 권장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벨기에는 55세 미만에게 백신을 권장하고 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월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65세 이상에서는 “외견상 효과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프랑스 보건 당국도 지난 2월 2일, 이 백신이 65세 이상에게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스위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 품질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백신의 사용승인을 거부하기도 했다.

 

BBC는 65세 이상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권하지 않는 유럽 국가들은 백신의 임상시험에 65세 이상의 참가자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노르웨이에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은 고령자 4만 2천명 중 29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75세 이상의 고령자들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백신을 접종 받고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과 함께 기저질환이 악화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화이자 백신은 또한, 미국 플로라다주에서 의사 한 사람이 백신을 접종 받은 지 수 일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뉴욕 타임즈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에 걸리면 사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식약처는 65세 이상의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오일환 중앙약사심의위원장은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을 유보한 것은 결코 아니며, 접종을 하되 신중하게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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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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