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추워지는 날씨, ‘저온 화상’을 주의하라!

다시 찾아오는 한파, 추워지는 날씨에 저온 화상이 일어날 가능성 증가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28 [17:02]

다시 추워지는 날씨, ‘저온 화상’을 주의하라!

다시 찾아오는 한파, 추워지는 날씨에 저온 화상이 일어날 가능성 증가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1/01/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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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온 화상 예방법'  ©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날씨가 다시 매서워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과 강원영서북부‧충남 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수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수 구역이 강원 영서 및 충청권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눈이 그친 후에는 북서쪽을 통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날씨가 추워질 것이라고 한다(28일 10시 10분 기준).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사람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진다. 옷을 두껍게 입는 동시에 전기 장판, 핫팩 등의 온열 제품을 꺼내 몸을 녹이려 한다. 이처럼 온열 제품을 활용해 추위를 잊고자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주의해야 하는 점도 있다. 바로 추위를 잊기 위해 온열 제품을 사용하던 중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아산병원의 질환백과에 의하면 ‘화상’(火傷)은 “열에 의해 피부 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하는” 질환이다. 화상의 종류는 ‘화염 화상‧열탕 화상‧전기 화상‧화학 화상‧접촉 화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지금 같은 겨울에는 ‘저온 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의 설명에 따르면 ‘저온 화상’은 “체온보다 높은 온도의 발열체에 장시간 닿았을 때, 피부 조직에 축적된 열이 다른 부위로 이동하지 못해 일어나는 화상”으로, 주로 온열 제품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붉어진 피부’와 ‘가려움증’, ‘열성 홍반’, ‘색소 침착’, ‘붉은 반점’ 등이다. 심해지면 피부가 괴사할 수도 있다.

 

저온 화상을 예방하려면 전기 장판의 온도를 37도에 맞추어 사용하고, 핫팩과 손난로를 피부에 대지 말고 옷 위에 놓고 사용해야 한다. 또 온열 난로를 사용할 때에는 1m 이상의 거리를 두어야 하며, 노출되는 부위에 틈틈이 로션을 발라주어야 한다. 노트북과 스마트기기도 저온 화상을 유발할 수 있기에 노트북을 다리에 올려 놓은 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장시간에 걸친 스마트폰 사용을 멀리해야 한다. 만약 저온 화상이 나타났다면, 화상 입은 부위를 물에 10분 정도 대고 열기를 식혀야 한다. 화상 연고나 크림을 바르고, 최대한 빨리 화상전문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전문의들은 저온 화상에 취약한 유형으로 과음을 한 사람, 영유아, 아토피‧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피부가 약하거나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노인을 꼽는다. 이에 따라 저온 화상에 대한 시니어와 주변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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