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흔들리는 면역력, ‘대상포진’을 주의하라!

겨울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 증가, 중장년층 환자가 다수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28 [10:42]

겨울철 흔들리는 면역력, ‘대상포진’을 주의하라!

겨울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 증가, 중장년층 환자가 다수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1/01/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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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의 건강정보에 따르면, ‘대상포진이란 “’띠 모양의 발진으로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대를 따라서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이다. 자세히 말하면 대상포진이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 속에 잠복해 있던 중 면역력이 떨어졌을 시 신경 섬유를 따라 이동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일어나므로 평상시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겨울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겨울철 추운 날씨와 심한 기온 변화로 약해진 면역력이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한다. 기본적으로 면역력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해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중장년층이 보다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에 의하면, 2016년 전체 대상포진 환자 수에서 40대 이상의 비율은 84.7%였다. 2017년에는 84.5%, 2018년에는 84.6%였다. 2019년에는 84.7%를 기록했다. 전체 환자의 절대 다수가 40대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상포진 발병 초기에는 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3~4일이 경과한 후에는 발진이 생기고, 발진이 일어난 곳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발진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신경통이 일어나기도 한다. 7~14일이 지나면 수포에 고름이 차며, 1개월 이후에는 피부 병변이 회복되지만 통증은 지속된다.

 

대상포진은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합병증은 대상포진 후 동통으로, 발병 후 수주 혹은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심한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또 피부 분절 때문에 눈, , 안면, 배뇨 중추 등에서도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얼굴이나 눈에 생긴 대상포진은 시력이나 청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항문 주위에 물집이 생기면서 용변을 보는 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면역력을 잘 챙겨야 한다. 전문의들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면역력 저하의 주범이기에 이를 적절히 관리해야 하며, 평소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단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손 씻기 등을 생활화해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50대 이상은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고, 만약 대상포진이 나타나 치료를 받을 시에는 치료 기간 동안 흡연과 음주를 삼가야 한다고 말한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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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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