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더 주의해야 할 ‘하지정맥류’

겨울에 발병 가능성 높은 ‘하지정맥류’, 중장년층일수록 주의해야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27 [11:54]

겨울철에 더 주의해야 할 ‘하지정맥류’

겨울에 발병 가능성 높은 ‘하지정맥류’, 중장년층일수록 주의해야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1/01/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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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한 신체 변화 때문에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겨울철에 생기는 신체적 변화 중 하나로 ‘혈관 수축’을 들 수 있다.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 순환에 있어서 문제가 생기는데, 이는 여러 질환을 일으킨다. 이렇게 일어나는 대표적 질환 중 하나가 바로 ‘하지정맥류’다.

 

서울삼성병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한 피 때문에 늘어난 혈관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고, 이 같은 증상이 하지에 발생함으로써 다리 피부 밑에 있는 가느다란 정맥 혈관에 피가 고이고 늘어나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전문의들은 대표적인 원인으로 ‘노화로 인한 혈액 역류, 외부 충격, 유전적 요인’ 등을 짚는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대부분은 중장년층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하지정맥류를 ‘하지정맥류, 궤양을 동반한 하지정맥류, 염증을 동반한 하지정맥류, 궤양과 염증을 동반한 하지정맥류, 궤양 또는 염증이 없는 하지정맥류’로 구분한다. 이처럼 나뉘어 있는 하지정맥류 환자 수를 모두 포함한 심평원의 데이터에 의하면, 2016~2019년까지 40대 이상 환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장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하지정맥류는 무증상, 푸르스름한 혈관 등을 동반한다. 또 오래 서 있을 때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피로한 느낌이 드는 증상도 있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하지정맥류를 방치하면 만성적으로 혈액이 저류되면서 피부가 검게 변하며, 심할 시에는 ‘피부 궤양’이 생길 수 있다.

 

전문의들은 나이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상시 걷기나 근육 강화 스트레칭 등을 하면서 다리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만약 하지정맥류가 생겼다면, 겨울철에 사우나 혹은 족욕‧몸에 딱 달라붙는 옷 등을 피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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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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