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 ‘누구나 챗봇’, 시민들 심리 방역 가능할까?

서울시, 지자체 최초 모바일 서비스 기반 카카오톡 채널 실시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19 [19:02]

서울시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 ‘누구나 챗봇’, 시민들 심리 방역 가능할까?

서울시, 지자체 최초 모바일 서비스 기반 카카오톡 채널 실시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1/19 [19:02]
100뉴스,백뉴스,시니어,노인,서울시,심리방역,누구나챗봇,카카오톡,비대면,심리상담

▲ 서울시가 운영하는 '누구나 챗봇'  © 제공=서울특별시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이 힘든 시민들을 상대로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챗봇서비스 ‘누구나’를 첫 개시했다.

 

지자체 최초로 운영되는 카카오톡 채널 ‘누구나 챗봇’은 시민들이 코로나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여러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상담하면,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연결하고 제공해준다.

 

접속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 채팅창→ '누구나 챗봇‘ 검색→ 채널추가를 하면 된다. 

 

대화창 외 초기 접속 시에는 △우울 △코로나관련 △죽고싶은마음 등 관련 단어로 된 메뉴가 표출되며, 선택사항에 따라 카드뉴스, 유튜브 등 심리 지원 정보와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 ‘누구나 챗봇’은 대화창에는 ‘우울해’, ‘잠이 안 와’, ‘코로나’ 등 짧은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 심리지원 콘텐츠와 정보를 찾아준다.

 

직접 챗봇을 이용해 본 결과, ‘누구나 챗봇’은 간단한 단어만 인식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일상적인 대화로 상담을 해주는 기분은 들지 않았다. 서울시가 밝힌 ‘양방향 소통’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100뉴스,백뉴스,시니어,노인,서울시,심리방역,누구나챗봇,카카오톡,비대면,심리상담

▲ 누구나 챗봇과 상담을 진행해 봤다.  © 김영호 기자

 

하지만 챗봇이 제공해주는 정보들은 굉장히 방대했다. 또 우울한 마음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도움이 될 만한 양질의 정보를 챗봇은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서울시는 심리상담 정보제공 플랫폼으로 ‘모두다’도 개설해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쉽게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다’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모두다’ 상담 허브 플렛폼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와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누구나 챗봇’을 ‘모두다’ 플랫폼으로 연결하여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강화 할 방침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챗봇 콘텐츠로 마음을 살피고 활용하여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비대면 상담 채널을 활성화해 시민의 심리방역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100뉴스
김영호 기자
zerofive@confac.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00뉴스, 백뉴스, 시니어, 노인, 서울시, 심리방역, 누구나챗봇, 카카오톡, 비대면, 심리상담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