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달 받는 ‘비대면 방식’ 이용 가능해진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전통시장 입점 방안 모색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1/15 [13:53]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달 받는 ‘비대면 방식’ 이용 가능해진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전통시장 입점 방안 모색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1/01/15 [13:53]
100뉴스,백뉴스,시니어,노인,실버,전통시장,비대면쇼핑,온라인주문,공공배달앱,배달특급


이제 전통시장도 온라인을 통해 주문하고 배달 받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전통시장 상인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평소 전통시장에서 주로 장을 봤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에 방문하기 꺼려졌던 시니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배달특급은 경기도의 ‘공공 디지털 SOC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판로지원,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앱이다. 민간과 공공 협력의 장점을 살려 공적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는 경기도가 투자하고 앱 개발과 운영은 민간에서 담당한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의 특징은 민간 배달 앱 대비 낮은 수수료·광고비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혜택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 사실상 독과점 체제인 배달 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며 순항하고 있다.

 

▲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배달특급 가맹점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월 13일 체결했다.  © 제공=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13일 ‘배달특급 가맹점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두 기관은 상호 협력과 정보교환을 통해 배달특급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배달특급에 전통시장 상인들이 입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비대면 온라인 시장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 배달 판로 개척을 위해 배달특급의 전통시장 기능 등을 마련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상품기획, 가맹점 모집 및 홍보 지원 등을 담당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두 기관이 힘을 합쳐 비대면 시장에 취약한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들에 ‘배달’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골목골목에 온기가 돌고 영세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도 배달특급에 입점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제공=경기도


한편, 배달특급은 화성·오산·파주 등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 시작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11만 명, 총 거래액 30억 원을 기록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시범지역을 포함한 27개 경기도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100뉴스
이동화 기자
donghwa@confac.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00뉴스, 백뉴스, 시니어, 노인, 실버, 전통시장, 비대면쇼핑, 온라인주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