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집 중 8집 건강기능식품 복용…시니어 홍삼류 선호한다

건강 최우선 시대, 비타민·무기질류 전 연령대 인기…올해도 건강기능식품 구매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1/01/14 [14:36]

10집 중 8집 건강기능식품 복용…시니어 홍삼류 선호한다

건강 최우선 시대, 비타민·무기질류 전 연령대 인기…올해도 건강기능식품 구매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1/01/14 [14:36]

 

시니어 세대는 홍삼류의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식품 구입자 2,00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결과, 위와 같은 사실이 도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가구의 79.9%가 건강기능식품을 복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0.1%가 증가한 수치다. 그중 비타민·무기질류의 건강기능식품은 전 연령대에서 모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발효미생물류는 그 뒤를 이었다. 인삼류(인삼, 홍삼)는 또한 전 연령대에서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50대가 20.7%, 60대가 24.4%를 기록해 특히 시니어 세대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 가구가 1년간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는 평균 2.5개였으며, 선물용으로도 평균 1.2개를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올해 더 많아질 전망이다. 응답 가구의 30.2%는 앞으로 구매가 늘어날 것 같다고 예상한 반면, 구매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는 0.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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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을 같은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두 식품은 염연히 다르다. 건강식품은 통상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일반식품으로,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은 식품이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건강 증진 효과가 입증된 원료로 만든 제품을 의미하며, 식약처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그렇다고 해서 건강기능식품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과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이 될 수 있다. 여러 제품을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가 방해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약품을 섭취하고 있다면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복용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을 나눠야 한다. (본지 기사)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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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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