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은?

겨울철 주의해야 할 질환과 건강수칙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14:18]

겨울철,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은?

겨울철 주의해야 할 질환과 건강수칙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1/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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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에는 한랭질환 외에도 호흡기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는 동상, 저체온증 등의 한랭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겨울철에는 한랭질환 외에도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들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우선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찬 공기로 인해 호흡기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천식, 폐렴, 만성 폐쇄성폐질환 등의 호흡기 관련 질환자의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또, 기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변의 인대와 힘줄들이 뻣뻣하게 굳는다. 이는 몸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입게 하여 낙상사고를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미끄러운 빙판길 역시 미끄러짐, 떨어짐 등에 의한 탈구, 골절, 타박상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낮아진 기온은 근육뿐만 아니라 혈관도 수축시킨다. 혈관이 수축되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유발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으로는 △금연 △술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 싱겁게 골고루 섭취하기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꾸준히 치료하기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 숙지하고 발생 시 즉시 병원가기 등이 있다.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자나 호흡기질환을 이미 갖고 있는 사람은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낙상사고의 위험군으로 질병관리청은 고령자, 영유아,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자를 꼽고 있다. 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길을 갈 때는 눈길, 빙판길은 피해서 다니는 것이 좋다. 또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활동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가급적 장갑을 착용하여 손을 주머니에서 빼고 활동해야 한다.

 

계단 역시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승강기를 이용하는 편이 좋으며, 경사진 도로나 불규칙한 지면 도로 등은 우회하여 이용하는 것도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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