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70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골수염

골수염의 종류와 원인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12 [16:48]

40대-70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골수염

골수염의 종류와 원인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1/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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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수염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골수는 우리 몸의 뼛속에 있는 조직으로, 미세 혈관과 신경으로 가득 차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의하면 골수염은 이 골수에 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생긴 질환을 의미한다.

 

골수염은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 골수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2,802명이었다. 그중 남성은 7,652명으로 여성의 1.5배에 달했다.

 

남성은 40대에서 70대 환자가 뚜렷하게 많았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60대로 23.4%(1824명)이었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골수염은 전 연령대에서 고루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골수염의 원인을 외상으로 인한 상처를 통해 침투한 세균으로 보고 있다. 골수염은 감염 경로에 따라 외인성과 혈행성으로 분류되는데, 혈행성 골수염의 경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등이 뼈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혈액을 타고 들어와 감염된다.

 

각종 사고에 의한 골절 때문에 골수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부러진 뼈가 피부 바깥으로 노출되는 개방성 골절의 경우, 죽은 피부와 근육이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감염이 쉽게 발생한다. 

 

골수염의 증상은 대부분 갑자기 발생한다. 급성 골수염의 경우에는 피로감, 발열,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 부위에서는 발열, 통증 등이 있을 수 있고, 소아의 경우에는 팔, 다리가 움직이지 않기도 한다.

 

만성 골수염의 증상은 비교적 천천히 나타나는 편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만성 골수염의 증상은 체중 감소, 미열, 지속적인 팔다리 통증으로 밝히고 있다. 만성 골수염은 뼈에 고름이 생기고, 피부 표면으로 고름이 나오는 구명이 생기기도 한다.

 

심평원은 골수염 초기, 농양이 형성되지 않았다면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항생제가 들지 않는다면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수술을 통해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골수염을 치료 중이라면,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치료 부위에 항생제가 전달되는 것을 방해한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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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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