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2021년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위탁기관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는 11일(월)부터 시작되어 15일(금)까지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비영리 민간 단체 및 비영리법인, 노인복지법에 의해 설치‧운영 중인 단체 및 기관, 공공기관 등이 지원 가능하다.
2007년부터 시작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의 자원봉사 참여자에게 연 20만 원 수준의 활동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의 경륜이 사회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총 4만 8천 명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규모는 총 96억 원이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위탁기관은 자원봉사 참여자 활동비 및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개발을 위한 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기관은 노인자원봉사 참여 희망자 모집‧선정 및 관리,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노인자원봉사사업 수행기관 선정‧평가 등을 수행해야만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 또는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