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관심 있다면…최대 10개월 ‘농촌 살이’ 비용 60% 지원

서울시,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참여자 60세대 모집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1/08 [11:29]

귀농-귀촌 관심 있다면…최대 10개월 ‘농촌 살이’ 비용 60% 지원

서울시,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참여자 60세대 모집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1/0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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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참여자 60세대를 모집한다.  © 제공=서울시


복잡한 도시를 떠나 공기 좋은 시골 라이프를 즐기고 싶어 하는 시니어들이 많을 것이다. 실제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귀농 가구는 1만 1천961가구였으며, 2017년은 1만 2천630가구, 2016년 1만 2천875가구였다. 매년 1만 가구 이상이 귀농하고 있는데, 이들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54.4세이다. 또, 전체 가구주 65.5%는 506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대개 귀농은 농사를 지으려 농촌으로 옮겨가는 것을 말하며, 귀촌은 전원생활을 즐기기 위해 시골로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귀농이나 귀촌에 관심이 있던 시니어들이 눈여겨볼 만한 농촌살이 체험 지원 사업이 있다.

 

서울시가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참여자 60세대를 1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제천·무주·영주 등 전국 9곳에서 최대 10개월 동안 지내보고 귀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사업으로, 귀농·귀촌을 위한 체류비용의 60%를 서울시가 지원할 예정이다. 체류비용에는 세대별 거주비, 교육비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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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참여자 60세대를 모집한다.   © 제공=서울시


귀농을 원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현지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농촌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농촌에 대한 이해, 실습, 적응 등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으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일손이 필요한 해당 지역 농가와 사업 참여자를 연결해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참여자들에게는 농사기술과 경제적 소득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니어들은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해당 지역 방문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귀농 의지와 계획의 적정성 ▲농촌 정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귀농교육 이수자, 가족수가 많은 세대, 연령이 적은 세대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한편, ‘서울시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전국 5곳 28세대 선발을 시작으로 2019년 전국 6곳 41세대 선발, 2020년 전국 8개소 60세대 선발 등으로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사업에 참여한 101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49세대는 이미 농촌에 정착했으며, 31세대는 귀농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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