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를 위한 강추위 대비법

질병관리청, ‘건강한 겨울나기, 이렇게 준비하세요’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06 [13:47]

노약자를 위한 강추위 대비법

질병관리청, ‘건강한 겨울나기, 이렇게 준비하세요’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1/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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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장시간 한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 동상 등 심각한 건강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음식이나 보온(옷,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노인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노숙인, 등산객, 실외작업자 △술을 과음하거나 항우울제 또는 금지된 약물을 복용한 사람 △추운 환경에서 지내는 영유아 등은 저체온증 위험군으로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배달업 종사자, 옷을 따뜻하게 입지 못한 경우,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는 동상 위험군으로 분류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북극발 한파, 강추위가 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건강 수칙을 전하고 있다.

 

우선 생활을 하면서 가벼운 실내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는 것 역시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 방법이다.

 

실내는 적정온도인 18~20℃를 유지하고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전에는 오늘 기온과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을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따뜻한 방한용품을 착용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저체온증은 내부 장기나 근육의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오한, 피로, 의식 혼미, 기억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동상은 강한 한파에 노출되어 피부 및 피하조직이 동결되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 노출 부위에서 나타나며, 피부색이 점차 흰색이나 누런 회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동반한다. 피부 감각이 저하되고, 피부 촉감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기도 한다.

 

한랭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여 담요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젖은 옷은 체온을 더 떨어뜨리므로 모두 제거하고, 동상 부위가 있다면 부위를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이 좋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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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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