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넣고 서명하면 민원신청 완료? 강원도 횡성군의 민원서식 자동작성 시스템

고령자의 불편함을 줄여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05 [17:49]

신분증 넣고 서명하면 민원신청 완료? 강원도 횡성군의 민원서식 자동작성 시스템

고령자의 불편함을 줄여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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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대한민국정책브리핑


고령자들에게는 민원실에 들어가는 것이 큰 모험일 수 있다. 민원실의 많은 창구 중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또 어떤 서식에 어떤 내용을 써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고, 신청서의 글씨가 작아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고령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민원 신청 시 신분증만 있으면 인적사항과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도록 개선했다. 

 

이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생활 속 변화 이끈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에서 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횡성군에서는 2018년 무인민원발급기와 유사한 모양의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전달 민원서비스 기기인 키오스크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019년 시범운영을 하고 보완과정을 거쳐 2020년 서명패드 기능을 추가해 신분증을 넣고 서명만 하면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식 자동작성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을 시작했다.

 

키오스크는 신분증을 키오스크에 넣고 민원종류를 선택하면 신청서에 성명과 주소, 생년월일 등이 자동기재된 서류와 함께 해당 창구의 위치를 안내해준다.

 

횡성군은 이 결과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은 물론 손 글씨를 번거롭게 여기는 젊은층 등 모든 세대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나아가 민원서식 보관과 저장에 따른 비용 절감의 효과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2020년 11월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은상 수상에 앞서 2020년 7월에 열린 2020년 ‘강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민원인의 사소한 불편이라도 귀 기울이려는 공직자들의 관심에서부터 이번 성가가 나타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찰과 개선 노력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해 편리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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