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득 하위 70% 이하 노인, 월 최대 30만 원 기초연금 받는다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선정기준액-기본급여액 인상…내년 수급자 256만 명 늘어나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2/31 [11:34]

2021년 소득 하위 70% 이하 노인, 월 최대 30만 원 기초연금 받는다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선정기준액-기본급여액 인상…내년 수급자 256만 명 늘어나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12/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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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기초연금 지급 규모가 확대돼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도 월 최대 30만 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내년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인상하고,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1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 기준 169만 원으로,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148만 원에서 14.2% 인상된다. 노인 부부가구의 경우 올해 236만 8천 원에서 내년 270만 4천 원으로 인상된다.

 

따라서 월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 이하인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내년 1월부터 기초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소득인정액이 148만 원을 넘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노인의 경우에도 내년부터는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올해 소득 하위 40%까지였던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자도 내년부터 소득 하위 70%로 확대된다. 올해 소득 하위 40% 이하 수급자에게는 월 최대 30만 원, 소득 하위 40~70% 수급자에게는 월 최대 25만 원까지 지급하던 기초연금 기본급여액이 인상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256만 명이 추가로 포함돼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인 598만 명이 월 최대 30만 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단, 인상된 기본급여액은 월 최대 30만 원이지만 국민연금 수령액,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 등에 따라 최종 지급액은 줄어들 수 있다.

 

기초연금은 내년에 만 65세가 되는 노인이라면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1956년 4월생인 경우, 3월 1일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고 4월분 급여부터 수령할 수 있다.

 

기초연금을 수령하고자 하는 노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 보건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 ‘복지로’ 등을 통해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요청 시 직접 자택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받는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초연금은 노후 보장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소득인정액 하위 70%에 속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로 2014년 도입됐다. 도입 당시 수급자는 435만 명이었으며, 내년에는 598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연금 최대 지급액도 2014년 20만 원에서 내년 30만 원으로 확대됐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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