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집콕 크리스마스, 시니어를 위한 A to Z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연휴를 보내는 방법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2/22 [15:55]

완벽한 집콕 크리스마스, 시니어를 위한 A to Z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연휴를 보내는 방법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12/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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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49명에 달했고, 지인이나 가족 모임 등을 통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전국 식당에서의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전국 단위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취소가 권고된다. 하지만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지자체 행정명령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 한 사람 한 사람의 제대로 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필요한 때다. 들뜬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지키려 노력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집콕 크리스마스 보내기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STEP 1. 소품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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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이맘때쯤이면 거리에는 캐럴이 울려 퍼지고, 반짝반짝 조명을 두른 예쁜 트리가 우리를 반겼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보기 힘든 풍경이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연휴를 이대로 보낼 수 없는 시니어라면, 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던 올 한 해 늘 같은 풍경의 실내가 지겨웠다면, 작은 소품들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장식 소품으로는 트리가 있다. 아기자기하게 꾸민 트리를 집안 한편에 세워 두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작은 트리라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것이다.

 

트리 말고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이 있다. 산타나 루돌프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장식들로 꾸며진 가랜드를 천장이나 테이블 등을 장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반짝반짝 귀여운 꼬마전구까지 활용한다면 금상첨화다. 빨간 잎이 매력적인 크리스마스 장식화 포인세티아도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 줄 것이다.

 


 

STEP 2. 새로운 취미를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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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를 예쁘게 꾸몄다면, 알차게 시간을 보낼 차례다. 올해 초 유행했던 달고나 커피 만들기, 계란 수플레 오믈렛 만들기 등을 모두 섭렵하고 여러 가지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까지 정복했다면, 새롭게 시도해볼 만한 취미활동이 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나무를 깎아서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우드 카빙, 예쁜 구슬을 꿰어 액세서리를 만드는 비즈공예, 색칠공부하듯 내 손으로 직접 명화를 그려보는 피포 페인팅 등이다. 세 가지 모두 초심자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고, 손재주가 있는 시니어라면 미니어처 만들기도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 미니어처가 아이들만 갖고 노는 장난감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조그마한 집이나 상점, 거리 등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미니어처는 의외로 만들기가 꽤 까다롭고 수준이 높아 한 번 시작하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가고 만다. 완성된 미니어처는 장식용으로, 전구가 포함된 제품들은 무드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고도 해볼 만한 활동이다.

 


 

STEP 3. 거리는 멀게, 마음은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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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어플을 온라인 수업이나 회의에만 사용하는 줄 알았다면 큰 착각이다. 화상회의 어플은 의외로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활동들에 사용할 수 있다. 일례로 지난 11월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세대통합 합창대회의 한 참가자는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과 화상회의 어플로 만나 비대면으로 노래를 연습하기도 했다.

 

이번에 소개할 활동은 화상회의 어플을 통한 비대면 랜선 송년회다.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노인시설 휴관으로 온라인 강의에 참여해본 시니어라면 누구나 손쉽게 시도해볼 수 있으며, 5인 이상 모일 수 없는 요즘 상황에 지인들과의 물리적 거리는 지키되,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랜선 송년회 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 강의와 같이 호스트가 방을 만들고, 지인들을 초대한다. 모두 모이면 각자 준비한 음식이나 술을 마시면서 집에서 편안하게 지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비대면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조금은 낯간지러울 수 있지만, 처음의 어색한 순간이 지난 후에는 자연스럽게 모임다운 모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직접 만나서 함께할 수 없는 요즘의 상황에 꼭 알맞은 방법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품들로 집을 꾸미고,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취미활동을 즐기며,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랜선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충분히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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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hwa@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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