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교통사고 예방하는 ‘야광조끼’…내년까지 1만 명에게 지급

안동시, 총 1억 5천만 원 들여 읍면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에 야광조끼 배부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2/18 [18:16]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하는 ‘야광조끼’…내년까지 1만 명에게 지급

안동시, 총 1억 5천만 원 들여 읍면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에 야광조끼 배부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12/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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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발생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전체 사망자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만 1천714건으로 지난해 대비 13.5% 줄어들었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는 330명으로 오히려 6명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노인 사망자가 52%(172명)로 큰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 99명 중 노인이 70%(6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20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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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가 읍·면 지역의 75세 이상 어르신 1만 명에게 야광조끼를 지급한다.  © 제공=안동시


이에 안동시가 노인 보행 중 교통사고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읍·면 지역의 75세 이상 어르신 1만 명에게 야광조끼를 지급한다. 가시성이 높은 야광조끼는 어두운 시간대에도 운전자들이 어르신들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야광조끼 보급을 위해 지난 2차 추경에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천500명에게는 올해 안으로 야광조끼를 지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예산 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상반기 내로 7천500명의 어르신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에 주의를 당부하며, 내년부터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어르신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나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에 참여한 안동시 어르신들은 334명이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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