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골관절염 환자가 살아가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주요 통증 부위는?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분석, 성별에 따라 중장년층 골관절염 환자가 살아가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부위가 달라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2/07 [16:13]

중장년층 골관절염 환자가 살아가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주요 통증 부위는?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분석, 성별에 따라 중장년층 골관절염 환자가 살아가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부위가 달라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0/12/07 [16:13]
100뉴스,백뉴스,노인,시니어,골관절염,골관절염환자,중장년층,남성,여성,삶의질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유라 한의사 연구팀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를 통해 50세 이상 골관절염 환자 5,401명의 통증 부위와 삶의 질, 정신 건강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중장년층 골관절염 환자가 영위하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통증 부위가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에서는 고관절이, 여성에서는 무릎 통증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운동 능력, 자기 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을 기준으로 삼은 ‘EQ-5D’ 척도로 연구 대상자가 살아가는 삶의 질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남성 골관절염 환자는 삶의 질을 측정하는 5개 항목 모두에서 고관절 통증의 영향이 크다고 응답했다. 여성은 일상 활동과 불안‧우울에서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꼽았지만, 나머지 항목에서는 무릎 통증을 짚었다.

 

통증 부위와 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살펴본 바에 따르면 남성 골관절염 환자는 허리 통증, 여성 환자는 무릎 통증이 있을수록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취약했다.

 

이와 관련해 이유라 한의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골관절염과 삶의 질,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면서 “남성과 여성이 살아가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통증 부위가 다른 만큼 관련 부위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100뉴스 /
백진호 기자
ksh@confac.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100뉴스, 백뉴스, 노인, 시니어, 골관절염, 골관절염환자, 중장년층, 남성, 여성, 삶의질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