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부여군 ‘치매안심구역’ 조성에 힘 보태

8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성과보상사업에 참여, 최신 ICT 서비스를 지원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30 [16:58]

SKT, 부여군 ‘치매안심구역’ 조성에 힘 보태

8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성과보상사업에 참여, 최신 ICT 서비스를 지원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0/11/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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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치매 예방 SIB 사업'의 구조  © 출처: SKT

 

SKT가 기초 지방자치단체‧사회가치투자기관‧사회적기업 등과 함께 부여군 ‘치매안심구역’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30일, SKT는 ‘팬임팩트코리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행복나눔재단, 비플러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차의과대학교, 이모꼭, 행복커넥트’ 등의 8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부여군이 진행한 ‘경도인지장애자 치매 발병률 감소를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Social Impact Bond, SIB)’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민간이 사회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본과 인력, 기술 등을 투자해 사업을 진행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성과에 따라 투자금에 더해 인센티브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사회 문제 해결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는 2015년에 서울시가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진행한 바 있다. 부여군의 이번 사회성과보상사업은 기초 지자체 차원에서는 처음이라 의미가 있다.

 

사업 참여사들은 내년 초부터 3년간 매년 부여군의 경도인지장애 노인 10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률을 낮추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참여사들은 인공지능돌봄 등의 최신 ICT를 활용하고, 전문 인지훈련프로그램인 ‘메타기억교실’ 등의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 SKT는 인공지능 스피커인 ‘누구’(NUGU) 등의 최신 ICT 서비스를 지원하고, 인공지능돌봄 및 치매 예방과 관련해 쌓은 다년간의 사업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문 및 후원을 제공한다. SKT는 2019년 9월에 부여군과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면서 사업 시작 단계부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민관 협력으로 노인 개인의 웰빙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노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치매 관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부여군은 민간 투자자들의 자발적인 투자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생각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의 유웅환 SV 이노베이션센터장은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사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5G 시대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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