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쌉싸름한 맛으로, 혈당 조절에 좋은 ‘이것’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하는 고들빼기의 효능, 보관법, 요리법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18 [16:50]

특유의 쌉싸름한 맛으로, 혈당 조절에 좋은 ‘이것’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하는 고들빼기의 효능, 보관법, 요리법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1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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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법, 식사는 하셨어요?'에 등장한 고들빼기 나물  © 제공=SBS


고들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이다. 특유의 쌉싸름한 맛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나물, 김치 등으로 밥상에서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는 이러한 고들빼기가 혈당을 조절하는데 탁월한 식재료라고 밝히고 있다.

 

고들빼기의 주성분인 이눌린은 매우 떫고 쓴 맛을 갖고 있다. 이는 고들빼기가 나물로 애용되게 하는 주된 이유인데, 이눌린은 ‘천연의 인슐린’이라고 불릴 만큼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준다.

 

고들빼기는 토한 비타민과 사포닌,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고들빼기 100g은 수분 91.2%, 열량도 29kcal로 매우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락투카리움과 락투신, 게르마니컴, 락투카롤, 히오스치아민 등 생소한 특수성분도 고들빼기에는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최면과 진통, 진정 효과가 있어서 심신을 안ㅅ정시켜준다.

 

위에서 언급한 사포닌과 베타카로틴은 발암서 물질을 억제하고, 위장과 소화기능을 좋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고들빼기가 식욕을 돋우고, 감기로 인한 열과 편선염, 인후염에도 좋다고 밝히고 있다.

 

이 외에도 ‘동의보감’에는 고들빼기가 인삼과 상응하는 효과가 있으며, 성질이 차고 강한 쓴맛을 내므로 심장의 열을 내리는 데 탁월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좋은 고들빼기를 고르려면 뿌리가 매끈하면서 조직이 연한 것, 그중에서도 적당한 굵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잔뿌리는 적고, 잎은 연한 보랏빛을 띠는 것이 좋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뿌리와 줄기 부분이 검게 변하므로 구입 즉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고들빼기를 손질할 때 먼저 잔뿌리를 제거하고, 잎과 뿌리 연결 부위에 묵은 때를 긁어낸 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한다고 전한다.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재배한 것은 하루나 이틀 정도 소금물에 절여두고, 야생에서 채취한 것은 4~5일가량 물을 두세 번 갈아주면서 담가둔다.

 

고들빼기는 주로 생채, 전, 김치로 먹을 수 있으며 삼겹살과 곁들여 먹기도 하고, 샐러드로 먹기도 한다. 고들빼기의 쓴 맛은 배즙으로 중화할 수 있고, 보관 시에는 물에 씻지 말고 키친타월로 감싸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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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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