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30% 넘게 증가한 통풍 환자, 가장 많이 앓는 연령대는?

지난해 통풍으로 진료받은 인원 중 중장년층의 비율 50% 넘어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18 [14:32]

5년간 30% 넘게 증가한 통풍 환자, 가장 많이 앓는 연령대는?

지난해 통풍으로 진료받은 인원 중 중장년층의 비율 50% 넘어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0/11/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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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지난 5년간(2015~2019)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의 수가 35.8%(연 평균 8.0%) 증가했다. 2015년에 33만 8,302명이었던 인원 수가 2019년에는 45만 9,429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665억 1,600만 원에서 1016억 2,600만 원으로 늘었다. 총 52.8%(연 평균 11.2%) 상승했다.

 

연령대별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진료를 받은 인원 중 50대가 10만 2,003명(22.2%)으로 가장 많았다. 40대가 10만 846명(22.0%), 60대가 8만 2,077명(17.9%)으로 뒤를 이었는데, 중장년층이 60%를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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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통풍' 연령대별 진료 인원  ©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환자 성별에서는 남성이 더 많았다. 지난해 통풍 때문에 병원을 찾은 남성 환자는 42만 4,243명(92.3%)였고, 여성은 3만 5,186명(7.7%)이었다. 남성 통풍 환자 중에서는 40대가 9만 6,465명(21.0%)으로 가장 많았다.

 

통풍은 요산이 몸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채 과도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통풍’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의 박진수 교수는 통풍 환자가 증가한 데 대해 “식습관 변화로 인한 체형 변화, 성인병의 증가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한편으로는 국민이 ‘통풍’이라는 질환을 더 인지하게 되면서 정확한 진료를 받게 돼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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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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