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65세 이상 ‘콩팥병’ 환자 26배↑…고령 환자 위해 진료지침 개발 시작

대한신장학회, 노인 콩팥병 환자를 위한 진료지침 개발 착수

조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0/11/18 [12:14]

30년 만에 65세 이상 ‘콩팥병’ 환자 26배↑…고령 환자 위해 진료지침 개발 시작

대한신장학회, 노인 콩팥병 환자를 위한 진료지침 개발 착수

조지연 기자 | 입력 : 2020/11/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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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콩팥병에 걸린 65세 이상 고령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고령 환자 전용 진료지침의 개발이 시작됐다.

 

대한신장학회에서 산하에 있는 ‘노인신장학연구회’에 연구비 6억 원을 지원하여 ‘노인 콩팥병 환자를 위한 진료지침 개발’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의 말기신부전 등록사업 보고에 의하면, 1990년에는 65세 이상 투석환자 비율이 2.1%에 불과했으나 30년이 지난 2020년에는 54.6%로 약 26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고령의 신장병 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진료치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등장했다.

 

진료지침 개발을 주관하는 홍유아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노인 신장병 환자에 대한 포괄 평가와 통합적 진료제공을 위한 연구를 시행해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노인 신장병 환자의 포괄 평가를 위해 신기능 감소, 사망과 관련된 위험 예측 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석과 이식을 결정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통합적 진료제공은 노인 신장병 환자에 대한 돌봄 치료 및 완화의료 제공 등을 골자로 한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후 초고령 환자의 연명의료 일환으로 투석치료와 관련된부분 또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콩팥병은 지속적으로 소변에서 단백질이 배출되거나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콩팥병은 당뇨와 고혈압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저질환을 보유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콩팥병에 대한 적절한 검사가 선행되어야 말기신부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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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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