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케어 위해 로봇이 직접 시니어 일상 움직임 데이터 확보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령자의 일상행동을 인식하는 로봇 영상 데이터셋 공개

조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0/11/05 [12:21]

시니어케어 위해 로봇이 직접 시니어 일상 움직임 데이터 확보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령자의 일상행동을 인식하는 로봇 영상 데이터셋 공개

조지연 기자 | 입력 : 2020/11/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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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고령자 일상행동 패턴을 구현했다.  © 출처: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에서 시니어케어를 위해 개발될 예정인 휴먼케어로봇의 상용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와 소프트웨어(SW)가 공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늘(5일) 로봇 환경에서 고령자의 일상행동을 인식하는 연구를 위한 3차원 영상 데이터셋(DataSet)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ETRI은 지난 2017년부터 고령자케어를 위한 로봇의 행동 인식 연구를 진행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주거 환경을 모사한 아파트 테스트베드 환경에서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데이터를 모았다. 

 

결과적으로 연구팀은 55가지의 일상행동이 포함된 3차원 영상 11만 2천 620개를 확보했다. 당시 확보한 3D 영상 데이터셋(ETRI-Activity3D)은 휴먼케어로봇의 개발을 위해 공개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3차원 영상 데이터셋 역시 고령자케어를 위한 로봇의 개발을 위한 연구의 일환이다. ETRI는 지난 2018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시니어가 실제 생활하는 가정 30곳을 3D 카메라로 촬영해 확보한 데이터들이다.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셋은 총 6천 589개다. 

 

데이터셋 수집을 위한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실환경 휴먼케어 로봇 기술 개발’ 사업과제로 진행됐다. 데이터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받고, 고령자에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구하는 합법적인 틀 안에서 이뤄졌다.

 

ETRI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셋은 세계 최초로 고령자 실주거 환경에서 로봇 시점으로 촬영한 3D 행동인식 데이터다. 이 데이터셋은 앞으로 상용화될 휴먼케어로봇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TRI 인간로봇상호작용연구실 이재연 박사는 “데이터가 부족해 관련 연구가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고 로봇과 고령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고령자케어 로봇 연구를 가속하여 상용화가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연구진은 과제가 종료되는 내년까지 20가구를 추가 연구하여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데이터 및 SW 기술을 얻기 위한 실증 과제들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추후 과제를 통해 개발한 모든 기술은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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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기자
jodelay@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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