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11월, 전기난로 화재 조심하세요

행정안전부, 11월 중점관리 재난사고 화재, 산불, 대설 선정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02 [16:15]

쌀쌀해지는 11월, 전기난로 화재 조심하세요

행정안전부, 11월 중점관리 재난사고 화재, 산불, 대설 선정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11/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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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은 보조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행정안전부는 11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보일러를 가동하고 난로 등의 보조 난방을 시작하므로, 화재 위험이 큰 시기임을 당부했다.

 

행안부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214,467건이며, 11,42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그중 총 1,558명은 화재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11월 화재의 원인은 불꽃 방치, 가연물 근접 방치 등의 부주의(48.2%)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접촉 불량 등에 의한 전기적 요인(22.2%), 과열 및 정비 노후 등의 기계적 요인(12.6%)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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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 제공=행정안전부

 

그중 전기난로 등으로 인한 화재는 보조 난방을 시작하는 11월부터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에는 그로 인한 화재 사고가 2.3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2014년~2018년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는 2,271건에 달하며, 26명이 숨지고 22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한동안 쓰지 않던 전기난로는 사용하기 전에 전선이 벗겨지거나 고장 난 곳은 없는지 확인하도록 권하고 있다.

 

특히, 전기난로를 사용할 때는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

 

전문가들은 겨울에는 오후 2시 전후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점을 짚으며, 점심 식사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 전열기 전원을 껐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는 또 11월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이 증가하고, 최근 10년 동안 11월 대설로 인한 재산피해가 81억 원에 달하는 점을 강조하며 11월 중점 관리할 재난으로 화재에 이어 산불과 대설을 꼽았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국민 여러분도 난로 등 보조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화재 안전에 유의하시고, 입산이 통제된 곳은 출입하지 않는 등 가을철 화재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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