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늘고 있는 ‘황반변성’ 환자, 사전 관리가 답

6년간 2배 가까이 증가, 50~60대의 황반색소 밀도는 20대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

백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0/28 [15:50]

점점 늘고 있는 ‘황반변성’ 환자, 사전 관리가 답

6년간 2배 가까이 증가, 50~60대의 황반색소 밀도는 20대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

백진호 기자 | 입력 : 2020/10/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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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의 통계에 의하면, 2018년 국내 황반변성 환자는 17만 7,355명이었다. 이는 2013년의 9만 9,305명보다 1.7배 이상 증가한 결과로, 국내 황반변성 환자가 점점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황반은 사람의 눈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 내 시각세포가 밀집해 있는 공간으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이뤄져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해당 색소가 줄어들면 시력이 떨어지는 황반변성이 생긴다.

 

황반변성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 인종, 흡연 등이 알려져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50~60대의 황반색소 밀도는 20대 때의 절반 수준까지 감소한다.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루테인·지아잔틴의 1일 권장 섭취량은 10~20㎎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에 들어 있는데, 일상적인 식사를 통해 섭취하기에는 함유량이 적을 수 있다. 그래서 매일 꾸준히 섭취량을 채우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동물성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면, 황반변성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들게 된다.

 

눈은 인체 기관 중에서 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부위다. 노화로 인해 눈 건강이 나빠지면 회복이 거의 되지 않거나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눈 건강은 나빠지기 전에 미리 관리해야 한다. 만약 요 근래 조금이라도 눈이 침침하거나 흐릿해졌다고 느꼈다면, 지금부터 눈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백뉴스(100NEWS)=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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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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